타다, 기업 임직원 전용 '뉴 타다 비즈니스' 출시

직원등록부터 부서 관리, 결제 한도 등 손쉽게 관리
출퇴근 시 와이파이 등 이용하며 업무 효율 향상
  • 등록 2023-05-25 오전 11:12:10

    수정 2023-05-25 오전 11:12:1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운영사 브이씨엔씨는 기업 임직원 전용 B2B 서비스 ‘타다 비즈니스’를 완전히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타다 비즈니스’를 이용하면, 어드민 사이트에서 기업의 관리자가 이용 방식을 기업 편의에 맞춰 직접 설정하고 전체 이용 내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단순히 법인카드나 비즈니스 계정을 통한 택시 호출을 넘어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다는 새로워진 ‘타다 비즈니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타다의 고급택시를 일반택시에 상응하는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첫 달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에는 기업별 이용 횟수에 따라 평균 5%에서 그 이상까지 맞춤형 상시 할인을 적용한다.

직원 등록부터 이용 내역 조회, 그룹(부서) 관리, 결제 한도 설정 등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타다 비즈니스’ 관리자 사이트는 별도의 이용 요금 부과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관리자 사이트를 활용하면 전 직원이 하나의 공용 카드로 결제하도록 설정하거나 그룹별·개인별 카드를 구분해 등록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탑승 목적에 따라 출발지를 특정 위치로 고정 설정할 수 있으며 야근처럼 이용 목적이 분명한 경우에는 특정 시간대에만 이용할 수 있도록 요일이나 시간대를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타다 비즈니스’를 이용하면 임직원은 출퇴근 시에 자차 운전이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고, 미팅이나 출장 시에는 차량에 구비된 무료 와이파이와 충전케이블을 이용해 이동 중에도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직원들의 이동 복지를 향상하며 맞춰 정산 방법이나 이용 내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

이정행 타다 대표는 “타다 비즈니스는 직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의 비용과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고객의 수요와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다는 이번 출시를 발판 삼아 운전 피로도 감소, 생산성 향상, 법인 차량 대비 비용 절감 등을 이점으로 B2B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타다는 고급택시 2종인 ‘타다 넥스트’와 ‘타다 플러스’가 심야 할증과 탄력 호출 비용이 붙지 않아 이동 거리나 목적지에 따라 야간에는 오히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도입한 ‘대신 불러주기’ 기능을 이용하면 타인을 위한 의전용 호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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