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폭설 교통대란, 부적절 대응 철저 조사"

  • 등록 2004-03-08 오후 2:15:33

    수정 2004-03-08 오후 2:15:33

[edaily 조용만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8일 폭설대응과 관련, "이번일을 계기로 예보체계와 대응체계를 재점검·평가해 추후 사태 재발시 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 고속도로 대란에 대해서는 "상황대응을 자세히 평가하고 적절치 못한 대응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한후 사후 재발이 없도록 제도개선에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변인은 행자부나 건교부 등 관련부처 장관에 대한 문책논의는 없었느냐는 질문에 "오늘 회의에서 문책이 거론된 바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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