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궁훈 카카오 대표 전격 사퇴…먹통 대란 나흘만

  • 등록 2022-10-19 오전 11:15:36

    수정 2022-10-19 오후 7:10:22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남궁훈 카카오(035720) 각자대표가 19일 카카오 먹통 대란에 책임을 지고 사퇴할 뜻을 밝혔다. 지난 15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에 대규모 장애가 발생한지 나흘만이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있다.(사진=뉴스1)
남궁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판교 사옥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카카오의 쇄신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자 대표 이사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카카오의 서비스를 책임지는 대표로서 그 어느 때보다 참담한 심정과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복심’이라 불렸던 남궁 대표는 지난 3월 취임했지만 임기를 1년 반 가량 남기고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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