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와이, 현대차 독점 공동 개발 기술 '세계최초' 양산차 적용 '강세'

  • 등록 2022-08-26 오후 1:17:32

    수정 2022-08-26 오후 1:17:32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디와이(013570)가 강세다. 국토교통부가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과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규제 완화와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로 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디와이는 현대차와 자율주행 레벨4에 탑재되는 ‘센서 클리닝 시스템’을 독점 공동개발한 디와이오토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16분 디와이는 전일 대비 5.07% 상승한 726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5일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가진 ‘새 정부 국토 정책 방향’ 강연에서 2024년까지 완전자율주행에 필요한 통신, 정밀지도, 교통관제, 도로 등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완전자율주행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로, 모든 도로에서 차량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계획대로 된다면 2024년 전국의 고속도로 등 주요도로에 자율주행에 필요한 통신장비 센서 등이 설치된다는 의미다. 관련 법과 제도도 정비된다.

자율주행핵심기술과 자동차 전장 통신 분야에도 진출한 디와이오토 지분을 100% 보유한 디와이오토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와이오토는 현대차와 자율주행 레벨4에 탑재되는 ‘센서 클리닝 시스템’을 공동으로 독점 개발했다. 센서 클리닝 시스템이란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라이다, 카메라 등이 흙, 먼지 등으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장비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8월 양산하게 될 무인 택시인 ‘NE로보택시’에는 센서 클리닝 시스템이 적용된다. 현대차와 자동차용 모터 전문기업 디와이오토가 공동 개발한 기술로 센서 클리닝이 실제 양산되는 자율주행차에 장착되는 것은 세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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