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제네시스, 美카즈닷컴 ‘2024 최고의 차 어워즈’ 3개 부문 석권

아이오닉 5, ‘최고의 전기차’ 부문 수상
GV70 전동화 모델, ‘최고의 고급차’
기아 텔루라이드, ‘최고의 가족용 차’ 뽑혀
  • 등록 2024-02-08 오전 10:42:19

    수정 2024-02-08 오후 7:46:41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2024 Best of Awards)’에서 총 6개 부문 중 3개 차종이 차종이 수상했다. 수상 차량은 현대차의 아이오닉 5, 제네시스의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텔루라이드다.

2024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4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SUV △최고의 픽업트럭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대차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은 이 중 3개 부문에 선정돼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먼저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증명했다. 카즈닷컴의 편집장 제니 뉴먼은 “아이오닉 5가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빠른 충전과 다양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기술 사양, 혁신적인 디자인이 균형을 이루는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우아한 외관과 잘 정돈된 실내, 인상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받으며 ‘최고의 고급차’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지난해 G90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고급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사진=현대차)
지난해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해 판매 중인 GV70 전동화 모델은 이달 초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도 ‘럭셔리 전기 SUV’ 부문에 오르며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2022년에 이어 또 한 번 ‘최고의 가족용 차’로 뽑혔다. 카즈닷컴 측은 3열 기반의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안전사양을 두루 갖춘 이상적인 가족용 차라고 텔루라이드를 평가했다. 기아는 이 부문에서 지난해 카니발까지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여유로운 공간과 탑승객을 배려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가족용 차 제조사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높은 품질과 안전성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텔루라이드.(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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