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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이번 컬래버에 적극 참여한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이름을 상품명에 그대로 담았으며, 두 아티스트들을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디자인의 패키지를 통해 두 사람의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먼저 타이거JK맥주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맥주를 만들고 싶다는 타이거JK의 의견을 반영해 일반 맥주보다 알코올 도수를 낮춘 3.8도의 가벼운 에일 맥주다. 달콤한 청포도 향과 고소한 맥아향이 조화를 이뤄 달달하면서도 청량한 맛이 특징이며, 힙합계 대부를 형상화한 왕관을 쓴 호랑이를 디자인했다.
특히 부부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의미를 더해 고객들이 두 상품을 함께 구매해 ‘소맥(소주+맥주)’으로 즐길 때에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맛과 향을 차별화한 상품을 완성했다.
이번 컬래버 상품은 CU의 신설 부서인 ‘주류 테스크포스팀(TFT)’의 첫 출시작으로, CU는 최근 급격하게 성장 중인 편의점 주류 시장에서 고객들의 이목을 끄는 다양한 차별화 상품들을 통해 업계의 트렌드 리더 역할을 공고히 할 전략이다. CU의 전체 주류 매출은 2019년 12.3%, 2020년 17.8%, 2021년 30.2%로 3년 연속 증가했으며, 올해 1~11월 주류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해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CU는 ‘타이거JK맥주’ 출시 직후 4캔 1만 1000원 행사를 진행하며, 매주 금·토요일에 인기 수제맥주를 5캔 1만원에 판매하는 비어데이 행사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