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타이거JK맥주×미래소주' 단독 출시…'소맥'에도 최적화

CU 신설 조직 주류TFT의 출시작
타이거JK 요청 따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맥주'로
소주는 100% 국내산 쌀로 빚은 22도 증류주
'소맥'으로 즐길 때 조화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져
  • 등록 2022-12-01 오전 11:14:47

    수정 2022-12-01 오전 11:13:23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는 국내 대표 힙합 아티스트인 타이거JK, 윤미래와 컬래버레이션한 ‘타이거JK맥주’와 ‘미래소주’를 단독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끈 뮤지션들로,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 래퍼 부부다.

편의점 CU가 선보인 ‘타이거JK맥주’와 ‘미래소주’.(사진=CU)


CU는 이번 컬래버에 적극 참여한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이름을 상품명에 그대로 담았으며, 두 아티스트들을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디자인의 패키지를 통해 두 사람의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먼저 타이거JK맥주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맥주를 만들고 싶다는 타이거JK의 의견을 반영해 일반 맥주보다 알코올 도수를 낮춘 3.8도의 가벼운 에일 맥주다. 달콤한 청포도 향과 고소한 맥아향이 조화를 이뤄 달달하면서도 청량한 맛이 특징이며, 힙합계 대부를 형상화한 왕관을 쓴 호랑이를 디자인했다.

미래소주는 22도의 증류주로, 120m 지하 암반수와 100%의 국내산 쌀을 사용해 깊은 풍미와 진한 곡류 향을 느낄 수 있다. 낮은 압력과 온도에서 감압 증류 방식으로 만들어져 깔끔한 목 넘김을 선사하며, 패키지에는 ‘퀸 오브 소주(Queen of Soju)’라는 문구를 더해 래퍼계 여왕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냈다.

특히 부부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의미를 더해 고객들이 두 상품을 함께 구매해 ‘소맥(소주+맥주)’으로 즐길 때에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맛과 향을 차별화한 상품을 완성했다.

이번 컬래버 상품은 CU의 신설 부서인 ‘주류 테스크포스팀(TFT)’의 첫 출시작으로, CU는 최근 급격하게 성장 중인 편의점 주류 시장에서 고객들의 이목을 끄는 다양한 차별화 상품들을 통해 업계의 트렌드 리더 역할을 공고히 할 전략이다. CU의 전체 주류 매출은 2019년 12.3%, 2020년 17.8%, 2021년 30.2%로 3년 연속 증가했으며, 올해 1~11월 주류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해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TFT장은 “최근 코로나19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홈술족이 늘면서 고객들의 주류 기호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CU는 성장하는 편의점 주류 시장에서 다양한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류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타이거JK맥주’ 출시 직후 4캔 1만 1000원 행사를 진행하며, 매주 금·토요일에 인기 수제맥주를 5캔 1만원에 판매하는 비어데이 행사도 적용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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