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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벤처투자는 연평균 약 600건 이상의 규약을 신규 작성하고, 조합원 전원이 날인한 종이 문서를 보관했다. 전자규약 도입 확대로 행정업무 효율화와 고객 편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이 문서 발행 및 규약 날인을 위한 이동 차량 감소 효과로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벤처투자는 벤처업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 조성과 ‘페이퍼리스(Paperless) 오피스’ 운영 확대를 위해 전자규약 확대와 더불어 △투자계약서 △주주간계약서 등 투자 관련 서류를 전자화 하는 서비스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전자규약 서비스 확대로 연간 약 9만3000㎏의 탄소 배출 절감을 기대한다”며 “특히 한국벤처투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신규 서비스를 제안해 ESG 가치를 창출한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