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환경성 개선 ‘크리넥스 마이비데’ 신제품 출시

플라스틱 프리 원단…물 마찰력·미생물로 물에서 생분해
신규플라스틱 30% 줄인 캡 적용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FSC인증 포장박스 사용
  • 등록 2022-07-07 오전 11:27:14

    수정 2022-07-07 오전 11:27:1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유한킴벌리는 화장실용 물티슈 ‘크리넥스 마이비데’가 제품력과 환경성을 대폭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신제품 ‘크리넥스 마이비데’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구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품설계를 적용했다.

변기에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특수공법을 적용한 플라스틱 프리 원단을 사용했다. 변기물을 내릴 때 발생하는 수압과 물의 마찰력으로 인해 원단이 해리가 되고 잘게 쪼개진 원단들이 하수처리 과정에서 미생물로 생분해가 되도록 개발했다.

또한, 분리배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 스티커를 제거하고 신규플라스틱 사용량 30%를 줄인 캡도 적용했다.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FSC인증 포장박스도 적용했다.

이 외에도, 미주와 유럽에서 통용하고 있는 국제부직포협회 변기내림 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제품으로 일반 물티슈와는 달리 화장실에서 처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피부케어를 위한 성분도 강화했다.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으며 식물유래성분인 캐모마일 추출물, 벚꽃 추출물, 녹차 추출물 등을 함유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생활, 환경, 지구를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유한킴벌리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신제품의 설계에서부터 품질을 높이면서도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은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며 “일반 물티슈와 차별화되는 화장실 전용 물티슈 ‘크리넥스 마이비데’의 집중적인 소비자 소통을 통해 시장침투율을 높이고 시장규모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크리넥스 마이비데’는 2014년 이후, 연평균 20% 정도 성장하고 있는 화장실용 물티슈 시장에서 품질차별화를 통해 출시 이후 시장을 주도하는 화장실용 물티슈 전용 브랜드다.

국내 화장실용 물티슈의 시장침투율(어떤 상품이 특정 기간 동안 고객에게 최소 1회 도달한 비율)은 5% 내외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현재 20~25% 내외인 영국, 미국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다른 위생용품 대비 소비자 사용 만족도가 높아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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