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방문객 위한 식당 할인 이벤트 '풍성'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올 봄부터 시작하는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방문객은 지역 음식점에서 할인된 가격에 식사가 가능하다.

경기 가평군은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 방문객들에게 지역 음식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기 위한 참여 업소 35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터=가평군 제공)

이번달 25일 개막해 6월 16일까지 열리는 자라섬 꽃 페스타 방문객은 이 기간 동안 할인업소를 방문해 입장영수증을 제시해 식사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업소 및 할인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의 참여업소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는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로 마련했다.

주민등록상 가평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전용 지역화폐카드를 발급받아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사용하면 1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전용 지역화폐카드 발급 받으면 가평GP페이 인센티브 10%에 사업 인센티브 1만원을 더해 총 17만5000원의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로 받은 인센티브는 사용 유효기간이 3개월로 미 사용시 소멸되므로 기한 내 빠른 사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