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인가족 100만원 지역화폐` 민생회복지원금 제안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이개호 정책위의장 발언
"취약계층 지원 더 두텁게 이뤄지도록 추가 지원"
  • 등록 2024-04-18 오전 10:19:03

    수정 2024-04-18 오전 10:19:0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가계소득을 늘리고 소비를 살리기 위해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 4인가족 기준으로 100만원의 지역화폐를 드리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18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한 이개호 정책위의장(사진 오른쪽 첫번째, 사진=뉴시스)
18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정책위의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 두텁게 이뤄지도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한부모 가족에게 한 사람당 10만원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이렇게 하면 13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저금리 대환대출을 현재 편성된 예산을 현행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2배 증액하고 소상공인 전통시장 자금을 현행 4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늘려 소상공인들의 대출과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유가 등으로 에너지 비용 상승 가능성이 높은만큼 여름철 소상공인들의 전기비용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면서 “제도권 금융회사 대출이 어려워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저신용 대상의 지원 정책도 확대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벼랑 끝 위기에 처한 우리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게 국가의 책무”라면서 “그에 대한 첫걸음으로 우리 당의 민생 회복, 긴급조치에 대한 정부·여당의 긍정적인 답변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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