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소장이식 성공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소장이식에 관한 최신 이슈와 경험 공유 예정
4월 18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사전등록 후 참석 가능
  • 등록 2024-04-16 오전 10:36:54

    수정 2024-04-16 오전 10:36:5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2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국내 최초로 소장이식에 성공한 지 2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소장이식 20년을 기념하고 소장이식에 관한 최신 이슈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04년 4월 9일 국내 최초로 소장이식 수술을 집도해 성공시킨 이명덕 명예교수가 ‘국내 첫 소장이식의 생생한 기록과 회고’에 대해 말하고, 초청강연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행사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소장이식 20년 보고, ▲국내 첫 소장이식의 생생한 기록과 회고, ▲공로패 증정 등의 20주년 기념행사와 ▲Intestinal transplantation: principle and current trend (Jang Moon/The Mount Sinai Hospital, New York, USA), ▲Preventing and treating acute and chronic rejection of intestinal transplantation/Current status of intestinal transplantation in Taiwan (Yun Chen/Far Eastern Memorial Hospital, New Taipei, Taiwan), ▲Lessons from stem cell research in the GI tract and kidney for organ transplantation (남기택/연세의대 의생명공학부) 등 4개의 초청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부전 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Approach to clinical management of Intestinal failure patient with GLP-2 therapy(이상훈/성균관의대 소아외과), ▲Optimal nutrition in the long-term for intestinal transplant recipients (심성이/은평성모병원 영양팀), ▲Surgical approach to short gut (장혜경/경희의대 소아외과), ▲Intestinal Organ Donation: Donor Criteria, Screening, and Utilization (황정기/가톨릭대 의대) 등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장 박순철 교수는 “최근에도 소장이식이 고난도의 수술적 기술과 최신의 면역학적 지식을 요구하는 분야임을 감안할 때, 20년 전 이룩한 소장이식의 성공은 국내 장기이식 분야의 발전에 지대한 기여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며 “소장 및 다장기이식에 관심 있는 모든 분의 참여를 환영하며, 장기이식 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이식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주어진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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