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아세안·G20 참석차 캄보디아로 출국(종합)

비서실장·정무수석·與지도부 환송
“국익 걸린 일정에 어깨 무거워”
모레 한미일 정상회담…金 여사 동행
  • 등록 2022-11-11 오전 10:13:23

    수정 2022-11-11 오전 10:13:2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4박 6일 일정의 동남아 순방길에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의 환송을 받으며 공군 1호기를 타고 아세안관련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이 다가와 목례하자 왼쪽 어깨를 두 번 두드리며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출국 전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 고민이 많았지만 우리의 국익과 미래가 걸려있는 중요한 외교 일정이라 참석하게 됐다.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며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우리 국익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순방은 윤 대통령 취임 후 스페인과 영국·미국·캐나다에 이은 세 번째 순방길이자, 첫 동남아 순방이다.

윤 대통령은 캄보디아에 도착 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자유와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인태)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대아세안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날 저녁 동포들과 만난다.

윤 대통령은 13일 캄보디아에서 한미·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이후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해 15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같은날 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G20 정상회의에서는 식량·에너지·안보와 보건 세션의 연설에 나선다. 또 최근 3연임에 성공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G20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의 첫 대면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순방에 동행하는 김건희 여사도 각국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로 향하며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왼쪽부터), 주호영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환송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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