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 민간주도 AI바우처사업 수요기업 모집

  • 등록 2022-12-06 오전 11:11:41

    수정 2022-12-06 오전 11:11:4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민간주도형 AI 바우처 사업으로 진행 중인 ‘AI-TIPS(AI Tech Incubator Program for Small business)’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AI-TIPS는 병·의원 및 각종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AI 공급기업인 와이즈에이아이와 제약회사, 전자지급결제대행(PG) 회사, 카드사, LG전자 등 AI 플랫폼 관련 민간 기업들이 주도하는 AI바우처 사업이다.

AI 제품 및 서비스 적용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과 병·의원, 건강검진센터 등 수요기업에 바우처를 발급하고, 수요기업은 발급받은 바우처를 통해 AI 도입비용을 지원받아 와이즈에이아이의 AI 솔루션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AI-TIPS는 AI 콜센터(AI인바운드, AI해피콜), AI 보이는 예약(AI 홈페이지) 등 기본 솔루션뿐 아니라 하드웨어(LG전자 클로이 안내로봇) 지원도 가능하다. 수요기업이 요건을 충족할 경우 선정될 확률이 98%에 달하며, 인건비, 솔루션비, 하드웨어비, 인프라 구축비 등 전반적인 AI 솔루션 도입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추론엔진과 머신러닝 등 자체 원천기술로 AI-TIPS를 통해 수요기업에 제공되는 AI솔루션 ‘쌤버스(SSAM-Verse)’를 개발했다. 쌤버스는 예약부터 안내, 상담, 고객 관리를 아우르는 비대면 원격서비스의 전 과정을 △전화(AI Call) △홈페이지(AI Page) △로봇(AI Bot) AI 통계관리(AI HQ) 등 다양한 서비스로 지원한다.

쌤버스는 올해 하반기 ‘2022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4개 병원(명지병원, 메디피움의원, 모커리한방병원, 아폴로헬스케어의원)에 구축을 완료했다. AI 도입 후 4개 병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콜 응대 성공률은 AI 도입 전 71.5%에서 도입 후 최대 98.75%까지 증가했다. 평균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13.45% 증가(AI 기반 매출 1.5% 추정)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AI 솔루션 도입 후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는 사실을 데이터를 통해 확인했으며, 병·의원의 디지털 전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기존 정부주도 바우처 사업은 선정될 확률이 20% 미만으로 매우 낮고 요건이 까다로워 수요기업들의 참여가 어려웠지만 이번 AI-TIPS사업은 비용부담 없이 와이즈에이아이의 우수한 AI 솔루션 도입이 가능해 각 사업장의 디지털전환을 통한 운영 혁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AI-TIPS 사업 수요기업 모집은 이달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올해 30개 기업 지원, 내년도 추가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와이즈에이아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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