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우주청, 우주기업 ㈜컨텍 방문

  • 등록 2022-11-30 오전 10:29:03

    수정 2022-11-30 오전 10:29:0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우주기업 컨텍은 룩셈부르크 우주청(Luxembourg Space Agency)이 지난 29일 자사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룩셈부르크 우주청)
컨텍은 지난 2019년 룩셈부르크에 자회사 CONTEC Space를 설립했다. CONTEC Space는 컨텍의 사업이 유럽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케팅 및 고객유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룩셈부르크에 자회사를 설립한 컨텍은 룩셈부르크 우주청과 긴밀한 협업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컨텍은 자회사를 통해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우주산업 육성에 집중하는 룩셈부르크 정부는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의 유망한 우주 스타트업들이 유럽에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활발한 우주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룩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한국에 방문한 룩셈부르크 우주청은 방한 기간 중 컨텍에 방문하여 국내 우주산업에 대한 소개와 컨텍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룩셈부르크 우주청장(Marc Serres)은 “한국과 룩셈부르크의 상업적 협력과 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주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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