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에 비해 4.0% 성장해 지난 2010년(6.8%)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민간소비가 증가로 돌아섰고 정부 소비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는 숙박음식, 운수 등의 서비스 소비가 늘어나면서 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1.1% 올랐으며, 건설투자도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