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지난 13일 ‘2022 HRD 리더스 포럼’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제공-휴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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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휴넷은 지난 6월 이스트소프트와 인공지능(AI) 강사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결과, 다양한 주제와 목적을 반영한 영상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강사를 개발했다.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영상을 만들 수 있어 스튜디오와 촬영 장비,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아나운서와 교수, CEO 등 콘텐츠 특성에 알맞은 AI 강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휴넷은 임직원들의 고민 해결과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종합 코칭 솔루션 세이지(SAGE)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CEO 대상의 서비스가 공개되었는데, 세이지는 △챗봇을 통해 질문에 대한 인공지능 답변을 제공하는 ‘코칭’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제공하는 ‘러닝’ △다양한 산업군의 CEO 의견을 접하는 네트워킹 ‘소셜’ △휴넷 탤런트뱅크 전문가의 간단한 자문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컨설팅’ 기능을 갖췄다.
관계자는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인공지능을 접목한 에듀테크 기술이 학습자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사관리와 기업 운영의 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본다”라며 “이번 포럼은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