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진공, 암호화폐 거래소 추진社 지분 투자

KPM테크 등과 구주 인수·CB 발행 방식 진행
  • 등록 2017-11-24 오전 10:04:55

    수정 2017-11-24 오전 10:04:5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일진공(123840)이 암호 화폐 거래소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 케이씨엑스(KCX)에 지분 투자했다.

한일진공은 케이피엠테크(042040) 디지탈옵틱(106520)과 암호 화폐 거래소 운영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KCX 지분 3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구주 인수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진행했다. 한일진공 지분 19%, 케이피엠테크와 디지털옵틱 각각 5.5%씩 보유하게 됐다. 추가 신주 투자를 통해 한일진공은 22.3%를 보유함으로써 최대주주에 오를 예정이다.

KCX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암호 화폐 거래소 설립을 추진 중이다. 내년 1월 국내 론칭이 목표로 현재 테스트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인 이진길씨가 대표이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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