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강민구 이데일리 ICT부 기자가 15일 한국과학기자협회가 발표한 2021과학언론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과학취재상’ 부문이다.
협회는 강 기자가 美 주도의 8개국 달 탐사 ‘아르테미스 연합’에 한국도 참여한다는 단독 보도를 통해 우주개발에 대한 우리나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민간 우주 시대가 열리는 가운데 아르테미스 협정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외교적 동맹으로 달 정거장 건설과 효율적 달 탐사 등에서 한국이 뒤처지지 않을 수 있게 됐다.
또 협회는 강 기자가 과학 기술의 주요 현안과 국내 과학을 이끌어갈 연구자들이 거둔 연구 성과 및 연구 현장 등을 찾아가 집중 취재하고 단독 보도함으로써 국민의 과학적 이해 제고와 과학 정책 발전에 기여했다고 수상자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