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타선 9득점 7타점 합작' 두산, 한화 꺾고 3연패 탈출

  • 등록 2024-06-13 오후 9:54:27

    수정 2024-06-13 오후 9:54:27

두산베어스 박준영.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베어스가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스윕 당할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하위 타선의 방망이가 폭발한 덕분에 9-6으로 승리했다.

최근 한화전 2연패 포함해 3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3위 삼성라이온즈와 승차 없이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최근 두산 상대 2연승을 거둔 한화는 이날 승리했다면 2005년 6월 4∼6일 청주 경기 이후 19년 만에 두산 상대 3연전 싹쓸이를 할 수 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두산은 6번 타자부터 9번 타자까지 하위 타선에서 9득점과 7타점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6번 타자 강승호는 3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했거 7번 전민재는 3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8번 박준영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9번 조수행은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5⅔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을 허용했지만 3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4패)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부터 마무리 중책을 맡은 신인 김택연은 9회초 2사 후 3점 차 세이브 상황이 되자 한화 김태연을 삼진으로 잡고 세이브를 따냈다. 한화 선발 산체스는 4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6실점(5자책점)으로 시즌 3패(2승)째를 당했다.

창원 경기에선 NC다이노스가 KT위즈를 5-3으로 눌렀다. 지난 주말 3연전에서 한화 이글스에 2승 1무를 거둔 NC는 2연속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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