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815해방대출, 2년만에 4만 3000여명 도와

고금리 대출 중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상품
  • 등록 2021-10-20 오전 10:02:14

    수정 2021-10-20 오전 10:02:14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협중앙회는 ‘신협815해방대출’ 출시 2년 만에 누적취급액 3805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8월 출시된 신협 815해방대출 높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대상으로 신협이 1000만원까지 연 3.1~8.15% 이내의 금리로 전환해주거나 신규 대출의 길을 열어주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최저금리인 3.1%는 3·1절에서 최대금리인 8.15%는 광복절인 8월 15일에서 따왔다. 신협 815해방대출은 이용자와 이용금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 8월말까지 총 취급액은 3805억원으로 서민 4만3323명이 이 상품을 이용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 8.15 해방대출은 순수 국내자본이자 민간 금융협동조합의 출발점인 신협이 거대 외국계자본으로부터 대한민국 서민들을 지켜내는 동시에 포용금융을 통해 금융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상징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금리 대출로 고통 받는 금융 취약계층들이 감당하기 버거운 채무의 굴레에서 헤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짝 놀란 눈…뭘 봤길래?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