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부산영화제는 7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71개국 242편이 상영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극장 좌석 100%를 사용한다. 커뮤니티 비프 상영작은 111편, 동네방네 비프 상영작은 20여 편이다. 개막작은 이란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바람의 향기’이며, 폐막작은 일본 이시카와 게이 감독의 ‘한 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