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내품愛센터' 개소…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동네방네]

유기견 보호실, 상담실, 놀이실, 목욕·미용실 등 갖춰
유기 동물 보호·입양 상담, 동물 문화교실 등 진행
17일 개소식…매개 치유견 기증·반려견 어질리티 시범경기도
  • 등록 2024-04-15 오전 9:44:19

    수정 2024-04-15 오전 9:44:1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대문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센터는 지상 3개 층에 총면적 760㎡ 규모로 △1층에는 보호실(최대 18마리의 유기견 보호), 상담실, 놀이실, 목욕·미용실 △2층에는 체험교육장, 커뮤니티룸 △옥탑 층에는 실외놀이터(교육장) 등이 들어섰다.

이들 시설을 바탕으로 센터는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 상담, 분양 관리, 반려동물 관련 교육, 동물 문화교실 등을 진행한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인 모임을 지원하고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오는 17일에는 개소식도 연다. 개소식은 기념 테이프 커팅과 시설 라운딩 외에도 △매개 치유견인 삽살개 ‘대박이’와 ‘대호’ 기증식 △반려견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 달리기) 시범경기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내품애(愛)센터가 반려동물 양육 주민이 소통하면서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연희동 일대에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이 2km의 순환형 산책길과 3곳의 반려견 쉼터를, 영천동 일대에는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