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핑크보틀 샴페인' 골든블랑, 3개월만 1만3000병 팔려

  • 등록 2022-01-26 오전 9:56:08

    수정 2022-01-26 오전 9:56:0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드링크인터내셔널 자회사 인터리커는 지난해 11월 샴페인 ‘골든블랑’ 출시 3개월 만에 1만3000병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샴페인 ‘골든블랑’.(사진=인터리커)
골든블랑은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수 있는 화려한 황금색 패키지로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연말연시 축하나 승진자리 등 각종 기념일에 어울리는 축배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 최근 홈술·혼술 시장 성장과 명절 선물 시즌으로 백화점과 와인전문점 등을 통해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가정용 시장뿐 아니라 호텔·리조트, 라운지, 레스토랑, 골프장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로제 샴페인은 핑크빛 샴페인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매력적인 메탈 핑크병에 담겨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로제 샴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부족한 가운데 초도 물량이 모두 완판돼 항공으로 수입한 일부 소량만 제한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골든블랑은 최적의 온도로 칠링(차갑게 냉장)하면 색깔이 변하는 라벨을 적용해 누구나 최상의 상태에서 샴페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적정 온도가 되면 라벨에 담긴 골든블랑의 브랜드 뮤즈 페가수스(날개달린 천마)가 흰색에서 핑크색으로 변한다.

김일주 인터리커 회장은 “골든블랑은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권을 높이기 위해 시리즈별로 가격대가 다양하다”며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될지 고민인 소비자에게 객관적으로 다가가고자 샴페인·크레망·프렌치스파클링 등 총 3개 카테고리로 출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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