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총리 "5년내 에너지 소비 20% 줄이겠다"

정유사들에 증산 요청..정제능력 향상시킬 것
이산화탄소 배출 2005년 수준에서 유지
내년 기후변화 글로벌 포럼 주최
  • 등록 2007-11-21 오전 11:32:09

    수정 2007-11-21 오전 11:35:59

[이데일리 조용만기자] 원 자바오 중국 총리는 21일 중국이 향후 5년내에 에너지 소비를 20%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2005년 수준에서 유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원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중국의 에너지 구상을 정상회의에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총리는 최근 중국의 석유대란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유가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면서 중국의 정유사들이 증산을 요청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정유사들의 정제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구 온난화 및 이산화탄소 배출과 관련, 중국이 내년에 기후변화에 관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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