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주도업종인 IT와 중국주들이 나란히 고전하고 있다. 최근 이틀간 반등장에서 빛났던 IT대형주들의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했고, 철강과 조선주들도 반등이 하루짜리에 그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29% 하락세며,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가 나란히 1% 이상 내리고 있다.
반면, 금융주는 오름폭이 제한되고는 있지만 사흘째 반등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데다 전날 리먼이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미국 금융주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다. 국민은행(060000), 하나금융, 우리금융이 소폭 강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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