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부광약품, 자사주 전량 소각 소식에 17%대 강세

  • 등록 2024-03-25 오전 9:33:37

    수정 2024-03-25 오전 9:33:37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부광약품이 보유 중인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부광약품(003000)은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50원(17.16%) 오른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부광약품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507억원 규모의 자사주 260만8378주 소각을 결정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3.67%로 부광약품이 보유한 자기주식 전량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경영진 취임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의 경영방침으로 삼기 위한 다짐이자 첫걸음으로 이번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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