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투어, 배당락에 7%대 약세

  • 등록 2024-04-01 오전 9:20:22

    수정 2024-04-01 오전 9:20:2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올해 역대급 배당을 결의한 하나투어(039130)가 배당락 효과에 1일 장 초반 7%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4700원(7.29%) 내린 5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하나투어는 29일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에서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일 기준 1주당 50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774억4966만원이고, 중간배당을 포함한 시가배당률은 7.8%다.

이번 특별배당은 최근 뚜렷한 실적개선에 따른 것이다. 하나투어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16억원, 3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8% 늘었고 영업이익은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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