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적분할' SK이터닉스, 상장 이틀차에도 20%대 강세

  • 등록 2024-04-01 오전 9:14:44

    수정 2024-04-01 오전 9:14:4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SK디앤디(210980)에서 인적분할한 SK이터닉스(475150)가 상장 이틀차에도 2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15분 SK이터닉스(475150)는 전 거래일보다 3070원(23.91%) 오른 1만5910원에 거래 중이다. SK이터닉스는 인적분할 이후 상장된 첫날(3월 29일)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반면 SK디앤디는 360원(2.95%) 내린 1만1840원으로 거래재개 후 2거래일 연속 약세다.

앞서 SK디앤디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존속회사인 SK디앤디와 신설회사인 SK이터닉스의 인적분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두 회사의 분할비율은 SK 디앤디 77%, SK이터닉스 23%다.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주식 매매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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