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판호발급에 게임주 강세 …넷마블 10%↑

  • 등록 2023-03-21 오전 9:06:29

    수정 2023-03-21 오전 9:06:29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중국이 한국 게임 5종을 비롯해 외국자본 게임에도 다시 판호(중국 내 서비스 허가)를 발급하며 게임주가 21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넷마블(251270)은 전 거래일보다 6000원(10.22%) 오른 6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259960)은 전날보다 7800원(4.72%) 상승해 17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카카오게임즈(293490)펄어비스(263750)는 각각 2.68%, 2.57% 강세다.

앞서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20일 27종의 게임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이 중 한국 게임 △넥슨의 ‘메이플스토리IP 모바일 게임’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 △넷마블의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 △ 티쓰리엔터테인먼트 ‘클럽오디션’ 등 5종도 판호를 받았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짧은 기간에 복수의 한국 게임에 판호 발급이 이뤄진 것으로 보아 향후 외자 판호의 추가 발급은 기대해볼 만 하다”면서 “이미 기출시한 게임을 중국에 출시하면서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한국 게임들의 판호 발급이 재개되고 있어 매월 이벤트로 작용할 수 있고 하반기부터는 판호가 기발급된 게임들의 실제 출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 시작된 중국발 모멘텀은 2023년 내내 게임 업종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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