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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에 참여한 김초엽 작가는 “독특한 캐릭터와 탄탄한 개연성이 돋보이며 드라마 확장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수상작에는 대상 2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쌤앤파커스와 리디북스를 통해 단행본 출간 기회가 주어진다. 추가로 리디는 수상작의 웹툰 제작을 검토하고, JTBC스튜디오는 영상화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0편의 작품이 접수돼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은 독창성과 IP확장성을 기준으로 대상 1편과 부문별 최우수상 3편을 선정했다.
리디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취지에 맞게 참신한 스토리와 IP 확장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만나게 돼 반가운 마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신진작가들이 역량을 펼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