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경북 포항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다.
 | 포항 아파트 화재 모습.(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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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포항시 학잠동 15층 아파트 1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16대와 48명의 인력을 동원해 51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