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벨벳 내일 국내 공식 출시…89만8900원

이통3사·자급제 채널 통해 공식 출시
출고가 89만8900원 2년뒤 기기 반납시 50% 할인
  • 등록 2020-05-14 오전 8:44:20

    수정 2020-05-14 오후 4:19:4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LG전자(066570)가 15일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을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 베스트샵,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을 통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G벨벳은 LG전자가 기존 스마트폰 플래그십 라인업인 V시리즈와 G시리즈를 버리고, 디자인을 강조해 새로운 브랜드 전략으로 내놓은 매스(대중) 프리미엄 신작이다.

모델들이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LG베스트샵 서울양평점에서 LG 벨벳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후면 ‘물방울 카메라’와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커버의 좌우를 같은 각도로 구부민 ‘3D 아크 디자인’ 등을 처음 적용했다.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일루전 선셋,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등 총 4가지로 빛과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6.8인치 대화면이지만 화면 비율이 20.5대 9로 전작에 비해 길쭉해지면서 너비는 74.1mm에 불과하다.

날씬한 몸체를 만들기 위해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모뎀이 합쳐진 퀄컴의 5G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 5G’를 적용했다. LG전자 관계자는 “AP와 모뎀이 하나로 합쳐져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6.8인치 대화면임에도 슬림하고 손에 착 붙는 LG 벨벳의 디자인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시네마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스테레오 스피커와 인공지능 사운드를 지원해 영상 시청시 몰입감을 높였다.

배터리 용량은 4300밀리암페어(mAh)로, 저전력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최소화해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 개의 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 탈부착식 전용 액세서리인 ‘LG 듀얼 스크린’과 필기가 가능한 ‘스타일러스 펜’ 등도 지원(별매)한다.

촐고가는 89만9800원이다. LG전자는 이통 3사와 협업해 LG벨벳을 24개월간 쓰고 반납한 후 LG전자 단말기로 교체하는 조건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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