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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화이트아웃’(가제)은 김영미 대장의 극한 탐험기를 담을 예정이다. 남극 테마 기존 다큐멘터리들의 감동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남극 관련 다큐는 김영미 대장의 ‘화이트아웃’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영미 대장은 “선배들이 걸어간 길을 뒤따라가는 정도다. 나는 그저 나의 길을 갈 뿐이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에도 여전히 가던 길을 걷는다고 전한다.
김영미 대장이 남극점으로 향하는 올해 11월~내년 1월은 남극의 여름에 해당한다. 김영미 대장의 서바이벌 현장은 가혹하지만, 해가 지지 않는 이 백야의 남극은 그 자체로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 김영미 대장은 “남극은 마치 지구상에서 느낄 수 있는 우주와 같은 공간”이라며 남극의 광활함과 신비로움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날것의 남극은 김영미 대장이 직접 촬영해 4K UHD로 생생하게 다큐멘터리에 담아낸다.
김영미 대장의 남극점 도전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화이트아웃’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