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사우디 감산 가능성 언급에…정유·석유株 강세

  • 등록 2022-08-23 오전 9:35:34

    수정 2022-08-23 오전 9:35:34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정유 및 석유주가 일제히 강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중앙에너비스(000440)는 전거래일 대비 8.88% 상승한 2만3300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024060)는 6950원으로 8.42% 오르는 중이다. 한국석유(004090)도 전날보다 5.36% 오른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010950)은 9만8900원으로1.44% 상승하고 있다.

이날 정유 및 석유주가 장 초반부터 급등한 것은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극심한 시장 변동성에 따라 OPEC플러스(+)에서 감산할 수 있다고 언급한 탓으로 풀이된다.

간밤 국제유가도 낙폭을 만회하는 양상을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9월 인도분 선물의 배럴당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90.3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경기 둔화 우려에 장중에는 4% 넘게 하락했지만 압둘아지즈 장관의 발언 이후 낙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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