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타임] 사연을 넘기다...일상 속 불편한 상황 돌파법

  • 등록 2018-09-26 오전 10:08:13

    수정 2018-09-26 오전 10:08:13





불편한 상황에서 중요한 정보를 흘려버리지 않으려면 감정을 배제하고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책 '우아한 관찰주의자'의 저자는 얼음의 경고를 무시한 '타이타닉 호'의 선장이 되지 않으려면 직면하지 못할 것 같은 문제도 똑바로 마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정보가 충분해도 두려움 등 감정 때문에 그 정보를 회피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에서도 큰 기업이 망할 리 없다는 믿음이 파산을 불러왔습니다.

정서적으로 놀람 또는 불쾌함에 압도당해서 명쾌하게 생각하지 못할 것 같으면 누구, 무엇, 언제, 어디를 따져보면서 정보를 수집하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불편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살펴볼까요?

우리는 직장생활에서 윗사람에게 모욕당할 때 감정을 무시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관을 극복하려면 상대가 무슨 말을 하든 주관적인 부분을 무시해야 합니다.

쏟아지는 모욕 속 사실에 집중해야 하죠. 모욕적인 언사에 응수하지 않는다고 해서 모자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정반대죠.

부하 직원에게 더 나은 보고서를 제출받기 원하는 상사라면 모욕적인 언사를 피해야 합니다.

비판의 내용은 타당했을지 몰라도 힐난조의 말투와 상처 입은 부하 직원의 반응 탓에 진지한 대화는 이어지지 못할 것입니다.

마구 쏟아지는 요구 사항을 듣는 부하직원은 어떨까요? 아무리 주관적인 부분은 무시하고 사실에 집중해야 한다지만 불필요한 비난은 삭이느라 며칠씩 허비할 수도 있죠.

결국 부하직원은 방어적이 되고 화가 나서 결국 아무것도 바꾸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정을 빼고 객관적으로 말하기, 객관적으로 듣기는 불필요한 과정을 없애주는 실용적입니다. -[우아한 관찰주의자] 중에서.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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