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앞서 아담대 고정금리형 혼합금리를 최대 0.34%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환대출 금리는 연 4.69~6.07%, 신규 구입자금·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최대 0.35%포인트 낮아져 연 4.7~6.07%로 대출이 가능하다. 이는 은행권 최저 수준이라는 게 케이뱅스 설명이다.
전세와 월세 보증금 대출이 가능한 전세대출 상품도 일반전세 최대 0.24%포인트, 청년전세 최대 0.11%포인트 각각 인하한다. 이에 따라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4.66~6.08%로 낮아지고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4.61~5.05%가 적용된다.
케이뱅크의 아담대와 전세대출은 카드 이용 실적, 급여 이체 등 여타 은행에서 최저금리를 적용받기 위해 필요한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최저금리가 적용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이 대출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는 분위기 속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가중 부담에 깊이 공감해 빠르게 금리를 인하했다”며 “다가오는 봄 이사철에 아담대, 전세대출 등을 이용하는 실수요자 고객이 더 나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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