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에스트래픽(234300) 전기차 충전사업부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에스트래픽이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에스트래픽은 전 거래일보다 710원(13.54%) 상승한 5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장 초반 6330원까지 치솟았다. 전날에는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SK네트웍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에스트래픽이 전기차 충전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설립할 예정인 신규 법인 ‘에스에스차저’(가칭)의 구주 인수와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내용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여기에 총 728억 원을 투자해 신규 법인의 지분 50.1%를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