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을 집으로..` LG전자 풀HD급 프로젝터 출시

3만대1 명암비·세계 최저수준 소음 구현
동급대비 최단 투사거리, 최대 300인치 대화면
  • 등록 2008-06-18 오전 11:03:00

    수정 2008-06-18 오전 11:03:00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가 고화질, 저소음 기능을 강화한 가정용 프로젝터를 출시하고 홈시네마 시장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18일 풀HD급 홈시어터 프로젝터(모델명: AF11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LCos(Liquid Cristal on Silicon) 방식`을 적용해 풀HD급 화면에 3만대1 명암비와 1500 안시루멘을 구현, 색감이 우수하고 밝다.

`LCos방식` 프로젝터는 DLP방식과 LCD방식의 장점만을 결합한 프로젝터로 현재까지 가장 우수한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LCD방식은 색표현력이 우수하며, DLP방식은 고명암비 표현에 강점이 있다.

특히 오래 사용하면 화면이 누렇게 변하는 열화 현상과 컬러브레이킹(무지개현상) 현상이 없어 오랜 시간 화면을 보더라도 눈의 피로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최대 3500시간 사용가능한 장수명 램프를 사용했고, 소음은 동급의 타 제품과 비교할 때 최저수준인 21데시벨(dB) 정도다. 이는 깊은밤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 수준이다.

100인치(16대9 와이드)기준, 투사거리는 최소 3m로 동급 최단거리며 최대 300인치까지 확장이 가능해 집에서도 극장과 같은 대화면을 제공한다. 또 오리지널 영화 필름 소스인24헤르쯔(Hz) 영상 입력을 자동으로 감지해 고화질의 자연스러운 영상을 제공한다.

LG전자는 화질향상을 위해 미국 실리콘 옵틱스(Silicon Optix)사의 화질개선칩인 HQV(Hollywood Quality Video)를 적용했다. 전문가 영상모드를 설정하면 최고 화질을 구현하며 미국의 화질인증기관인 ISF(Image Science foundation)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LG전자 DDM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풀HD급 초고화질로 집안에서 극장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외국제품대비 우수한 사양과 기능, AS 등으로 홈시네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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