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기, 포르쉐 상장 시 수혜 기대감에 11%대↑

  • 등록 2022-09-06 오전 9:29:06

    수정 2022-09-06 오전 9:29:06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 내 포르쉐SE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소식에 삼기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삼기(122350)는 전거래일 대비 11.92% 상승한 3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기가 장 초반부터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것은 포르쉐가 독일에서 상장에 돌입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CNBC는 5일(현지시간) 폭스바겐 경영진이 포르쉐 상장 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삼기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회사로 자동차 부품 및 합금을 제조해 납품한다. 전기차 부품 및 차량경량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포르쉐와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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