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신임 대표로 김문석 부사장 내정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타니구치 카즈쓰구 CFO는 부사장 승진
  • 등록 2022-12-22 오전 9:19:07

    수정 2022-12-22 오전 9:19:07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SBI저축은행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김문석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키시고,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SBI저축은행은 기존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1965년생인 김문석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카드 인력개발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두산캐피탈 인사팀장 등을 거쳐 2010년 SBI저축은행에 입사했으며, 인사·경영전략 등 핵심 분야의 임원을 역임하며, 회사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했다.

SBI저축은행은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비해 내실을 다지고,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내정 배경을 밝혔다.

2015년부터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해 기업금융과 개인금융의 균형 성장으로 업계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해온 SBI저축은행은 이번 단독 대표 체체를 통해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는 등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유연한 조직 운영, 디지털 역량 강화 등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타니구치 카즈쓰구 재무총괄(CFO) 전무는 이번 이사회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내정자는 2023년 1월 1일 부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 취임 여부는 내년 2월에서 3월 사이에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 공동대표인 임진구 대표와 정진문 대표는 임기를 채우고 주주총회 이후 물러날 예정”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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