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77.3원/1377.7원…7.0원 하락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30원
  • 등록 2024-04-18 오전 8:47:06

    수정 2024-04-18 오전 8:47:06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사진=AFP
1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7.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77.3원, 1377.7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6.8원) 대비 7.0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달러 대비 원화와 엔화의 가치 하락이 지속된 데 대한 우려를 한국과 미국, 일본이 공유했다. 한미일 재무장관들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에서 열린 첫 3개국 재무장관회의에서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ECB는 환율을 목표로 삼지 않지만, 분명히 우리는 그것을 매우 면밀히 살펴보며 전개를 모니터한다”고 밝히며, 달러 강세에 대한 경계를 드러냈다.

달러화는 모처럼 만에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17일(현지시간) 오후 7시 45분 기준 105.95를 기록하고 있다. 4거래일 만에 106선을 하회한 것이다.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자 달러화는 이에 밀려 약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엔 환율은 154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4위안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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