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펄프가격 1000달러 넘자…신풍제지 등 제지주 급등 [특징주]

  • 등록 2022-07-26 오전 9:11:22

    수정 2022-07-26 오전 9:30:1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국제 펄프가격이 급등하며 26일 장 초반 제지주들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신풍제지(002870)는 전 거래일보다 435원(26.77%) 오른 2060원에 거래 중이다. 무림SP(001810)무림페이퍼(009200)도 각각 16.58%, 16.28%씩 오르고 있다.

영풍제지(006740)도 750원(10.37%) 오른 798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원자재 가격 정보에 따르면 7월 말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의 가격은 톤당 1010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4.12% 증가한 것으로 톤당 최고치를 찍었던 6월(970달러) 수치를 큰 폭으로 뛰어 넘었다.

지난해 6월 최고치를 찍은 국제 펄프 가격이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1월부터 일곱 달째 급등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와 글로 벌 공급망 차질 지속, 세계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불황 속 물가 상승) 우려 심화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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