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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삼보선수권대회는 코리아오픈 삼보선수권대회와 더불어 국내에서 개최하는 최대 삼보축제다. 남녀 초·중·고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실력을 겸비한 전국의 삼보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전국삼보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삼보가 국민스포츠로 거듭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시대의 변화에 다각적으로 대응해나가는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국제삼보교류회 문호주 회장도 축사를 통해 “그간 코로나로 위축된 삼보스포츠를 전국에 널리 보급해 국제무대에서 한국삼보의 위상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 결과 신재용, 권재덕, 이승안, 강진수, 박정빈, 박호성, 이재환, 이승희 등이 대한민국 삼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한편, 문성천 회장은 지난 5월부터 10일간 삼보가 대중스포츠로 자리잡은 러시아,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 6개국과 국제삼보연맹을 직접 방문해 삼보스포츠 현장을 두루 살펴보고 한국삼보발전을 위한 각 국가별 국제협력과 연계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협의했다.
대한삼보연맹은 “문성천 회장의 국가별 방문 결과를 참고해 국내외 삼보스포츠 동향에 맞는 한국삼보스포츠 선진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