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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김건희 여사, 너무 구석에…초라한 모습" 사진 어떻길래?

"김 여사님, 누가 수행하고 있는 것인가…밝혀달라"
  • 등록 2022-07-01 오전 8:54:58

    수정 2022-07-01 오전 8:54:58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영부인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이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여사의 자리 배치를 지적하며 “초라한 모습을 보이는 인상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30일 cpbc 라디오 ‘오창익의 뉴스공감’에서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 장 의원은 “나토 정상회담에 간 김 여사의 행보를 어떻게 보시냐”는 질문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윗줄 왼쪽)가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정상 배우자들과 소피아 왕비 국립미술관을 견학하고 있다.(사진=스페인 왕실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장 의원은 “각국 영부인과의 사진 등을 통해 (김 여사가) 너무 구석에서 초라한 모습들을 보이는 듯한 인상들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김 여사님 도대체 누가 수행하고 있는 것인지 영부인의 외교 일정, 공식 일정, 만찬 참석 일정 등의 수행을 과연 어떤 분들이 하고 계시는지 궁금하고 거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혀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장 의원은 김 여사의 수행과 관련해 아직 대통령실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알고 있는 안보 정보는 영부인과 공유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분리해서 제2부속실을 두게 돼 있었는데 저도 모르겠다. 명확하게 말씀을 안 하시더라”라고 토로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장 의원이 지적한 사진 중 하나는 지난달 29일 김 여사가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 영배우들과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관에서 기념 촬영을 했을 당시 찍힌 모습으로 추측된다.

스페인 왕실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이 사진에서 김 여사는 다른 영부인들에 비해 얼굴이 잘 보이지 않은 채 뒤에 서 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스페인으로 떠나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16개국 정상 배우자와 스페인 왕실 주관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제 외교 무대에 정식 데뷔했다.

스페인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0일(현지시간)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8일엔 개원 11년이 된 스페인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복을 주제로 한 의상전시 공간과 한글학당 등을 둘러봤다.

또 같은 날 국왕 펠리페 6세가 주관한 환영 갈라 만찬에서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와 조 바이든 대통령 배우자인 질 바이든 여사와 대면했다.

29일엔 산 일데폰소 궁과 인근 왕립 유리공장, 소피아 왕비 국립미술관 등 스페인 문화예술 정수로 꼽히는 곳을 둘러본 뒤 저녁엔 윤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동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바 있다.

대통령실 내부에선 첫 해외 방문에 동행한 김 여사 일정을 두고 “비교적 무탈하게 마무리됐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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