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친환경 소재 앨범으로 컴백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SF9(재윤, 다원,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이 환경친화적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환경 오염 부담을 줄이기 위해 13일 발매 예정인 SF9 새 앨범 ‘더 웨이브 OF9’(THE WAVE OF9)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FSC)에서 인증받은 용지와 자연 분해되는 콩기름 잉크, 수성 코팅 등을 사용해 전체 인쇄물의 80% 이상이 친환경 소재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웨이브 OF9’는 SF9가 내놓는 11번째 미니앨범이다. SF9는 평범한 하루를 벗어나 한여름의 시원한 일탈을 즐기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 ‘스크림’(SCREAM)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활동을 펼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변화라는 파도(WAVE)를 타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SF9의 이야기를 앨범에 담았다”며 “그동안 감각적이고 치명적인 섹시함을 강조해온 SF9은 자유롭고 가벼운 무드를 보여주며 콘셉트 스펙트럼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