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코로나19에도 성장세 지속-키움

  • 등록 2020-04-07 오전 7:58:30

    수정 2020-04-07 오전 7:58:30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키움증권은 7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는 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가는 여전히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지난 6일 종가는 19만500원이었다.

장민준 연구원이 추정한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영업수익(매출액)은 4조5553억원, 영업이익은 2940억원이다. 이대로라면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한다. 이는 컨센서스(영업수익 4조 5261억원, 영업이익 3015억원)를 부합하는 수준이다.

장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망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5G인프라 구축이 지속되고 있고, 5G가입자의 성장이 본격화되는 시나리오대로 진행될 경우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유선사업에서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인수합병이 과기정통부의 조건부 인가됨에 따라 유료방송에서 경쟁강도가 약화될 가능성과 코로나19로 인해 VOD매출등이 성장함에 따라 실적측면에서는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커머스 11번가와 SK스토아 또한 언택트(비접촉) 소비 증가로 인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하겠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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