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교통, `연휴 끝` 내일이 걱정

수위 점차 낮아지면서 교통 비교적 원활
평소 비해선 여전히 높아 내일 ''출근 대란'' 우려
  • 등록 2006-07-17 오후 6:35:07

    수정 2006-07-17 오후 6:35:07

[노컷뉴스 제공] 한강 등 서울시내 주요 하천의 수위가 조금씩 내려가고 있지만아직도 평소에 비해 크게 높은 하천 수위 때문에 하천 주변 주요 도로의 통제는 이 시각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한강과 중랑천 등 주요하천 부근 도로의 차량 진출입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올림픽대로는 구리 방향으로 염창IC에서 동작대교까지 김포공항 방향으로 반포대교에서 염창IC까지 통제됐다.

강변북로는 구리방향으로 마포대교에서 동작대교까지 일산방향으로 이촌에서 원효대교까지 차량 진출입이 금지됐다.

특히 잠교수는 현재까지도 10m가량의 수위를 나타내고 있어 차량 통행이 가능한 6.2m가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랑천과 인접한 동부간선도로는 용비IC에서 군자교까지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다.

그리고 서부간선도로는 양평교부근 목동교에서 성산대교까지 통제됐고 노들길은 양화대교에서 한강대교까지 차량 진출입이 금지됐다.

그밖에 안양천길과 여의하류IC 등서울시내 14개 주요도로의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하지만 휴일이라 교통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일부 통제된 도로 진출입로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차량흐름이 원활한 상태다.

서울시 측은 비가 완전히 그치지 않아 한강과 중랑천 등 주요하천의 수위가 유동적인 만큼 당분간 하천 주변 주요 도로의 통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연휴가 끝나고 출근차량이 몰리는 18일까지 하천 수위가 큰 폭으로 낮아지지 않을 경우 이들 도로에서의 교통통제가 계속돼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이 점춰지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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