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주주환원책 기대로 투자매력도 높아-NH

  • 등록 2024-04-19 오전 7:44:53

    수정 2024-04-19 오전 7:44:53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주주환원책이 기대된다며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2만6400원이다.

(사진=키움증권)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지배순익은 2101억원으로 전년보다 27.9% 줄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을 봤다. 예상브로커리지 손익은 1363억원으로 전년보다 13.6%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21조원으로 양호하고, 신용잔고는 3조3000억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주식시장 상승과 함께 자기자본투자(PI) 부문도 호조다. 기타부문은 보유 투자펀드로부터 배당금 약 200억원 인식 예정이고, 홍콩H지수 관련 ELS 고객 손실은 100억원 미만이며 실적 내 인식 계획은 없다는 분석이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익스포저도 1조원 미만으로 연간 충당금 적립 가능성도 매우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작년과 올해 공시를 통해 2023~2025년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계획하고 있고, 기취득 자사주 약 200만주를 2024~2026년까지 매년 3월에 3분의 1씩 소각한다는 것을 짚었다. 그는 “별도기준 향후 3년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달성하겠다는 의지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키움증권의 주주환원율 계산 시 신규 자사주 매입은 포함되나 소각분은 제외되는데 이는 타사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라며 “향후 신규 자사주 취득 계획은 미정이나 전부 현금배당가정 시 수익률은 6.3%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