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경인선 전철, 절반만 운행..출근길 대란

  • 등록 2006-03-02 오전 9:01:01

    수정 2006-03-02 오전 9:01:01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철도노조 파업으로 경부·경인선 전철운행률이 51%로 급감,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본부는 2일 오전 6시 현재 수도권 전철운행률이 평상시의 60%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특히  경부·경인선은 평소의 절반 수준인 51%만 운행돼 시민들이 출근 대란을 겪었다.

철도수송률은 당초 예상(31%)보다 다소 높은 41%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화물열차는 평상시 대비 12% 운행에 그쳐 물류대란이 현실로 나타났다.

철도 파행운행에 따라 해당 지자체는 대체운송수단을 마련, 시행중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1,3,4호선을 50회 늘렸으며 시내버스를 출근시간에 집중 배차했다. 서울시는 추가적으로 전세버스 1769대, 마을버스 1244대, 택시부제 해제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경찰은 노조위원장 등 파업주동자 11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 경찰병력 약 1만명을 주요시설에 배치했다. 철도노조 파업참가자 중 이날 오전 6시 현재 12.6%(1626명)가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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