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신성X박소영, 핑크빛 분위기…"데이트 기대돼"

  • 등록 2023-09-21 오전 10:51:44

    수정 2023-09-21 오전 10:51:44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신성과 코미디언 박소영이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한국 결혼식’ 후 일본 처가 식구들과 한국 나들이에 나선 심형탁·사야 부부와, 신성·박소영의 ‘피크닉 데이트’가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이날 방송은 평균 2.4%(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스페셜 MC 장동민은 “현재 아내 뱃속에 5개월 된 아기가 있다”며 둘째 임신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딸이 8개월 때부터 말을 했다”며 딸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심형탁 부부와 처가 식구들의 서울 나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한 처가 식구들과 함께 서울의 랜드마크인 ‘L타워’로 향했다.

심형탁은 처가 식구들을 위해 국내 최대 높이인 541m 위에서 즐기는 ‘고공 어트랙션’에 도전,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심형탁은 “앞으로 사야한테 잘하겠습니다!”라고 진심으로 외쳐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이후 심형탁과 처가 식구들은 ‘한국식 간장게장’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서 심형탁은 “메뉴 전부 먹어보자”며 ‘플렉스’를 하는가 하면, 장모님의 머리를 묶어주고, 처남에겐 직접 게딱지 비빔밥을 대령하는 등 스윗한 ‘K-사위’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다음으로 신성과 박소영의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신성은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선유도 공원으로 박소영을 초대했다. 이때 그는 “(선유도 공원은) 누군가가 생기면 데려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곳”이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웨딩사진 명당을 돌며 꽃다발, 화관 등 소품까지 활용해 커플사진을 완성했다. 잔디밭 피크닉을 준비하던 중 비가 쏟아지자 근처 건물로 대피했다. 두 사람은 건물 앞에 놓인 피아노에 나란히 앉았다. 박소영은 피아노를 잘 치지 못하는 신성의 손가락을 잡아주며 설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음 데이트 코스로 가기 위해 차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박소영은 신성이 자신의 생일날 선물해준 립스틱을 꺼내 발랐다. 이에 신성은 “잘 어울리네”라며 흐뭇해했다. 빈티지 LP바에 도착한 신성은 “취하면 취중진담 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고, 박소영은 “오늘따라 왜 더 멋있어졌지?”라고 맞받아쳤다.

달달한 분위기 속, 신성은 “살짝 취기가 올라온 것 같다”며 박소영을 지그시 바라봤다. 그러자 박소영은 망설임 끝에 “만날 때마다 설레고 편해지고 가까워지는 것 같은데 오빠는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신성은 “데이트 날 되면 기대된다. 만나면 즐겁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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